[분당 아기랑] 캣카페 집사의 하루 | 고양이카페

우리 오도리는 고양이를 참 좋아한다
매일 얌전고양이 보고 싶다 해서 그래서
유치원 끝나고 고양이 카페왔다

참고로 주차는 굉장히 어렵다 ㅠㅠ
차 엘레베이터 타는거 넘나 무서워...

유기묘 카페. 집사의 하루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210번길 14 401호

⏰월-금. 12:00~22:00
⏰토-일.  11:00~22:00

 

평일에는 시간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주말에는 시간 제한이 있으니 주의

서비스음료도 넘나 좋다
개인적으로 카페음료보다
이렇게 휴대성이 편리한 음료 무료로 주는게 더 좋다

고양이 카페에서 츄르는 못참지
고양이들 당장 달려들게 만들 츄르까지

근데 여기 고양이들 정말 순둥이다
다른 동물카페에서 고양이들은 츄르에 이빨부터 내밀고 봉지째 냠냠 씹어가거나 달려드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한테 살짝 위험하다고 느껴지는 때가 있었다

근데 이곳에 고양이들을 우리가 츄르를 줄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고 달려들지도 않고 ..기다리는 법을 안다

오도리 혼자 고양이들을 만지러 다녀도
위험과 안전에 있어서 전혀 걱정되지 않는 순둥이 고양이들

공간도 굉장히 깨끗하고 고양이들 털도 보송보송 깨끗하다
사장님이 냥이들 예뻐 하시는 게 눈에 보이고
아무래도 유기묘이다 보니 아픈 곳이 많은지 약도 먹이고 계셨다

캣타워에 앉아있는 고양이들
고양이들은 왜 높은곳을 좋아할까? 정말 신기하다

나는 동물 카페를 안 좋아하는 게 두 개의 동물 냄새 도 있고 털이 날리기 때문인데
이곳은 너무나 깔끔해서 기분 좋게 다녀왔다

무엇보다도 오도리 혼자 돌아 다니며 고양이들을 거침 없이 만져도 전혀 공격성이 없고 얌전히 있으니 심리적으로도 쉬다 온 느낌이다

카페 고양이들은 관한 설명
유기묘를 데려온 것이라 그런지 동물 복지 면에서 훈훈함이 느껴지는 카페이다
하지만 길냥이들이였던 만큼 아픈 곳이 있어서 안타까웠다

원한다면 입양 문의도 가능하다니 신박하다

얌전하고 순한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는
집사의 하루
재방문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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